Gof의 디자인패턴은 90년 초반에 나와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디자인 패턴 책으로
개발자가 겪어온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패턴 23가지를 정리한 책이다.
나도 상반기에 Gof의 디자인패턴을 읽으면서 예전에 일할 때 알았으면 좋았을 패턴이 몇가지 있어서 아쉽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의 문제점은 너무 오래되어서 당시 기준으로 작성된 예제를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구글링으로 비교하면서 알아보려 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게 꽤 있다.
나는 억지로 진행했지만 중후반쯤에 책을 덮고는 다시 열어보지도 못하고 있다.
그러다 최근에 백기선님이 인프런에서 Gof의 디자인 패턴을 주제로 강의를 내주셨다.
코딩으로 학습하는 GoF의 디자인 패턴 - 인프런 | 강의
디자인 패턴을 알고 있다면 스프링 뿐 아니라 여러 다양한 기술 및 프로그래밍 언어도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다 유연하고 재사용성이 뛰어난 객체 지향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www.inflearn.com
처음 강의 제목을 보고 드는 생각은 90년 초반의 예시를 어떻게 재구성했을까라는 의문이였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예제를 구성했다는 말에 곧바로 결제했다.
현재는 디자인 패턴 23가지 모두를 학습것이 무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객체 생성 관련 디자인 패턴만 우선적으로 학습하고
이후에 구조 & 행동 관련 디자인 패턴은 필요한 것만 골라서 학습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