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CHAPTER 5] 영웅, 선의 그리고 프로페셔널리즘

    이번 챕터에서는 저자의 안 좋은 프로젝트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시작한다. 그 프로젝트는 내가 합류하기 10년도 더 전에 시작되었다... 프로젝트는 전형적인 폭포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년 반 동안 나는 고객을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나뿐만 아니라 개발자 중에서 고객과 이야기를 해본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회사는 상파울루에 있었지만 100킬로미터 떨어져사는 개발자들까지 채용해서 통근 버스를 제공했다. 나는 새벽 5시 반에 오는 통근버스를 타기위해 새벽 5시 정각에 일어났다... 그 당시에는 야근이 흔해 퇴근 통근 버스를 놓쳐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자정이 훨씬 지나서야 집에 들어왔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었고, 어쩔 수 없이 자가용으로 운전하여 출퇴근했다... 회사는 통근버스를 이유로 출퇴근 비용을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