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장인정신

    [CHAPTER 4] 소프트웨어 장인의 태도

    오래 전에 작성했던 코드를 지금에 와서도 고칠 부분이 없어 보인다면, 그것은 그동안 배운 것이 없다는 뜻이다. 소프트웨어 장인이라면 스스로가 만든 것에 애정과 자부심을 가져야 함은 기본이다. 계속해서 더 나은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해 일평생 정진해야 한다 챕터 처음에 나오는 문구다. 누구라도 공감이 될거다. 동료와 같은 시기에 같은 직위로 입사해 1년 정도 같이 일했다... 동료에게 요즘 일하는 것이 어떤지 물었더니 "나는 정말 이 회사가 싫다. 진절머리 나는 회사다."라는 대답에 적잖이 놀랐다. 나는 당시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커리어의 주인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동료는 내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한 듯 했고... 같은 회사, 같은 프로젝트에서 누구는 즐겁게 일하고 배우고, ..

    [CHAPTER 1] 21세기의 소프트웨어 개발, Part1 이념과 태도 시작

    저자는 1990년대 복잡하고 난해한 코드로 남이 이해 못하면 실력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7년차에 '숙련된 개발자'가 아닌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 커리어가 전환이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한다. 아키텍처 팀은 개발자들이 따라야만 하는 디자인 패턴 북을 만드는 막강한 권한이 있다 (생략) 아키텍트는 비즈니스 분석가와 대화하며 요구사항의 기능적/비기능적 요소들을 이해하고 (생략) 요구사항과 고객 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무당이 점치듯 추측해야 한다.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생략) 시스템이 커지더라도 부작용이 적을지 고민해야 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이 추상화를 하고, 요소마다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그런 방식을 오버 엔지니어링이라고 한다. 어리석지만 그 당시에는 아키텍트의 혜안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