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의스프링 vol.1 늪에서 허우적대다
2주 전에 토비의스프링 vol.1을 읽고 지난주에 포스팅하겠다고 다짐했었다. 지난주 동안 진행된 포스팅 결과는
1장, 오브젝트와 의존관계 포스팅 하나가 끝이다.
도대체 지난 주 동안 무엇을 했을까... 자괴감에 빠진다.
막상 생각해보면 지난주 동안 토비의스프링 포스팅에 고민을 많이 한 거 같고, 몇 번 작성하다 이게 아니다 싶어 지우기도 했다.
마지못해 벤치마킹하려고 토비의스프링 포스팅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단순 요약이 많거나 결론만 쓰는 경우가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 부족함이 있다고 느껴졌다.
나는 토비의스프링이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을 단순하게 표현을 할 수가 없었고, 그냥 흐름대로 요약하면서 쓰기로 정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개발 철학은 단순 결론으로 설명하기엔 아쉬움이 많아 포스팅에 개인적인 욕심이 생겨서 다른 서적에 비해 신경을 더 쓰고 있는 거 같다.
막상 포스팅 결과물을 보면 부족한 점이 많긴하지만, 나중에 토비의스프링을 다시 되새길 때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요약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포스팅으로 내 스스로 만족할 수준이 오기를 기대한다.
인프런 김영한님의 스프링 MVC 1편 수강 시작
스프링 인강을 보기 시작했다.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진행이 낮지만 20년 전 기술부터 현재의 스프링까지 모든 과정을 개념과 실습으로 맛볼 수 있는 좋은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토비의스프링처럼 옛날 기술에서 스프링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HTTP 기본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폭넓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현재 섹션 2, 서블릿 진행중이며 관련 내용은 스프링 MVC - 김영한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스터디의 시작
최근 인프런에서 스터디 지원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커뮤니티에 아시는 분과 이벤트 참여를 위해 시작한 스터디다.
스터디명도 내 닉네임을 딴 "loop-study"로 선정되었다.
스터디의 목표는 인프런 호눅스님의 무료강의 만들어 가면서 배우는 JAVA 플레이그라운드를 듣는 것이다.
비록 간단한 자바 수준에서 과제하는 거지만, 스터디로 지식을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참여한 거라 기대가 된다.
스터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8시까지 디스코드로 진행한 내용을 PPT로 만들어 제출하며, 강의 수강을 주기적으로 인증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스터디 모집글에 반가운 댓글이 달렸으니...
주인장이 응원해주셔서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지 못한 점심 초대
지난주 월요일 방명록 댓글이 달렸었다.
순간 이게 뭐지...?
순간 멍 때리다가 정신을 수습하고 커뮤니티에 방명록에 런치타임 제안 왔다고 말했더니, 같이 스터디하는 분이 "님도?" 라는 말에 그분도 나와 같은 회사에 제안이 왔다고 한다.
순간 헤드헌팅이 막 뿌리는 스팸인 줄 알고, 삭제하려다 내용을 읽어보니 어디선가 들어본 회사 이름이었고... (한동안 기억 못 했다)
지금 진행 중인 KOICA 리턴프로그램 사이드 프로젝트 주제 때문에 찾아본 여러 교육 플랫폼의 회사 중 하나였다. (이런 우연이 있나?)
이직 생각이 없어도 그냥 밥이라도 먹자는 내용에 고민을 하다가 이메일로 답장을 했고, 내가 회사 근처로 가기로 했다. (양심상 인천으로 와달라고 못하겠더라, 오랜만에 청계천 걸을 겸 갔다.)
자세한 후기는 못 남기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새로운 헬스장 등록
집에서 헬스장까지 걸어서 14분, 집에서 독서실까지 6분 거리다. 하지만 집이 헬스장과 독서실 가운데에 있다 보니 운동 끝나고 독서실로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20분이 걸린다. 날씨까지 많이 더워져서 20분이면 땀범벅이 되고도 남아 최근에 제대로운동을 가지도 못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다행히 독서실에서 1~2분 거리에 헬스장이 2개나 있고, 기존 헬스장도 이용기간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이라 헬스장을 옮기기로 결정했고, 오늘 좀 더 시설이 좋은 곳으로 헬스장 등록을 했다.
이제 내일부터는 새로운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한다. 한동안 운동을 못해서 체력이 많이 감소되고 금방 피로를 느끼니 매일 빠짐없이 운동으로 체력 단련해야겠다. (체력이 붙기 전까지 운동이 끝나고 힘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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