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회고 및 8월 목표

7월에 무엇을 했는가?

7월 초에 멘토링 1차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이력서를 수정했었다.

지금도 이력서 제대로 작성 못한 거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그럭저럭 이력서를 정리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멘토링이 내부사정으로 잠깐 중단된 상태다. 빨리 다시 재진 행했으면 좋겠다.

 

이력서를 수정하면서 전체적인 아키텍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마틴 파울러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패턴을 구매하고 읽기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대해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개념과 패턴들로 설명하는데

리팩토링이나 Gof의 디자인패턴과 비슷한 패턴으로 내용이 진행된다.

처음엔 용어와 개념이 생소해서 "이게 무엇인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많이 허비되었다.

그 뒤에 코드 기반의 패턴 내용이 나와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읽는데 거의 2주 가까이 걸렸다.

 

그 뒤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패턴을 처음부터 다시 읽으면서 포스팅을 진행 중이다.

틈틈이 인프런의 김영한님 스프링MVC 강의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한 달 넘게 진행중이다...) 

 

그러다가 7월 말에 Nextstep, DDD 세레나데 2기 교육이 시작되었다.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제공하는 레거시 코드를 보면 식당 포스기에 관련된 주제로 잘 짜여있다.

이른 감에 신청한 교육이라 DDD 개념을 알기 위해 관련 서적을 구매했지만 도메인 주도 설계는 너무 추상적인 개념이 많아 처음 읽기엔 부적절하다고 한다.

그래서 최범균의 DDD start! 부터 한번 읽었다.

이 책은 DDD개념 설명이 일부분이고 대부분이 JPA 기반의 구현 방법으로 이뤄져 있지만

마틴 파울러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패턴의 내용이 어느 정도 있어서 읽기 편했다.

지금은 IDDD(도메인 주도 설계 구현)을 읽고 있다.

 

새로운 스터디를 2개 진행 중이다.

- 목요일 저녁 9시, 조영호님의 오브젝트 스터디

개인적으로 중요도에 따라 다른 색깔로 밑줄 치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중이다.

스터디 구성원이 서로 밑줄 친 내용을 공유하며, 이야기하면서 진행하는 스터디다.

- 토요일 저녁 8시, 객체지향에 대한 간단한 스터디

처음엔 인프런 자바 플레이그라운드 강의 완주를 목표로 했지만, 구성원 대부분 경력직이라

중간에 스터디 목표를 객체지향 학습으로 변경해서 현재 조영호님의 객체지향과 사실과 오해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7월은 만족스러웠는가?

아니요!

7월은 많이 게을렸다. 아니, 공부에 집중을 많이 안했다.

이전과 똑같이 독서실에 있는 시간은 같았지만

카톡이나 youtube 등 딴짓하는 게 평소보다 많았다.

이전과 비교하면 학습량이 2/3 수준으로 떨어졌다.

출처 : 대학일기

 

앞으로 8월은 무엇을?

7월부터 집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서 운동도 무서워서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몸이 계속 추욱 처지고 있다.

아침형 인간으로 습관을 변경하려고 한다. 일주일에 최소 3회 새벽 운동을 목표하고 있다.

왜냐하면 거리두기 4단계로 독서실 오픈 시간이 아침 9시가 되어서 그렇다. (변명은 자기 합리화의 좋은 수단이다)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된 DDD 세레나데를 빠르게 진행하려 한다. 9월 초에 수료가 목표다. 

아직 DDD 개념을 제대로 잡지 않았지만,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리뷰어의 피드백을 받으면 기초개념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을 거 같다.

 

이전에 틈틈이 진행한 항목을 빠르게 마무리하려 한다.

인프런의 스프링강의 포스팅과 P of EAA 포스팅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공부에 방해되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려고 한다. 카톡 로그인 안 하기 등... 노력해보자.

 

이를 정리하자면

- 첫번째 목표 : 일주일 3회 이상, 새벽 운동하기

- 두번째 목표 : DDD 세라나데 교육 꾸준히 진행하기, 관련 서적 읽기 및 포스팅 포함

- 세번째 목표 : 밀린 거 어느 정도 마무리하기

 

과연 계획대로 진행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