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CHAPTER 11] 잘못된 면접 방식

    소프트웨어 장인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면접을 할 때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면접관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번 챕터는 잘못된 면접이 무엇인지 면접관과 지원자에게 알려주는 내용이다. 똑똑한 척하는 면접관을 세운다 지원자 앞에서 거만하고 오만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상황에 맞지도 않고 배배 꼬인 질문으로 똑똑한 척하는 것은 금물이다... 지원자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면접관이라면 누가 면접관과 같이 일할 생각을 할까 권위적이며 계층적인 회사라 생각할 수 있다. 지원자 앞에서 겸손하고 정직해야 한다... 지원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울 가능성이 높다. 이전 챕터 중에서 프로페셔널은 배움을 위해 행동한다는 것은 면접에서도 해당되는 의미다. 수수께..

    [CHAPTER 10] 소프트웨어 장인 면접하기

    면접은 쌍방향이다. 흔히들 면접은 회사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것만 아니라 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하는 자리라고 말한다. 이번 챕터는 지원자 입장과 회사의 입장에서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비즈니스 협상 면접을 볼 때, 일자리를 구걸하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비즈니스 협상을 하는 것이다... 장인들은 업계에서 나름의 평판이 있다. 이 평판에 해를 끼치는 것도 위험요소로 보아야 한다. 이전까지 언급되었던 잘못된 프로젝트들을 생각해보자. 그런 곳이 도움이 될까? 이러한(잘못된) 프로젝트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당황과 분노뿐이다. 생산적인 파트너십이 자리 잡히지 않은 회사들은 피해야 한다... 나쁜 파트너와 함께 일을 해야 할 이유는 없다. 특히 요즘처럼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부족한 시기에는 ..

    [CHAPTER 9] 인재 채용, Part2 완전한 전환 시작

    인재 채용에 대한 이야기다 채용하는 입장이 아니여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취준생, 주니어에게 채용에 관한 좋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챕터 시작부터 나오는 문구다. 새로운 인재를 채용할 때 현재의 문제를 더 키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기준에 미달되는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회사들이 최고의 인재를 원한다고 표방하지만 최고의 인재가 실제로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전형적인 채용 공고 회사에서 인재를 구하면 채용 공고는 빠질 수가 없다. 금융 IT 업계에서는 아래와 같은 공고를 쉽게 볼 수 있다. - 자바프로그래밍 경력(5년 이상) - 스프링 프레임워크 경험 - 금융권 IT 업무 경험(2년 이상) - 전산 전공(석박사 우대) ...

    [CHAPTER 8] 길고 긴 여정, Part1 이념과 태도 마무리

    Part1 이념의 태도의 마지막, 길고 긴 여정이다. 커리어가 중심이 된 주제로 저자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브라질 어느 십대 소년의 이야기 브라질 시골, 평범한 집안의 십대 소년이었던 당시의 나는 런던에서 사는 것이 꿈이였다... 부모님은 나의 이런 꿈에 대해서 길게 대화하는 것을 피했다...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설령 영국으로 간다고 한들... 세계 유수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 사이에서 나의 이력서는 보잘 것이 없었다. 누구나 가고 싶은 기업들이 있다. 이력서가 화려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것이다. 그런 인재들 사이에서 경쟁을 해야한다면, 그들에 비해 나는 보잘 것이 없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결심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진로를 정했다... 최선의 선택은..

    [CHAPTER 7] 기술적 실행 관례

    지금까지 읽은 내용으로 기술적 실행 관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그렇지만 관리자 입장은 비지니스로 체감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챕터에서는 기술적 실행 관례를 도입할 때 동료나 관리자를 설득하는데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올바르 일 vs 올바른 실행 애자일 방법론은 빠르고 짧은 피드백 루프를 제공하여 우리가 올바른일을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실행 관례들이 애플리케이션의 품질 사애가 어떠한지는 알려주지는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문제가 된다. 품질 상태가 비즈니스의 발목을 잡을 정도로 나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많이 늦었을 가능성이 높다. 코드가 망가지고 있는지를 비즈니스 담당이 눈치채기는 대단히 어렵다, 반면에 개발자가 그것을 숨기는 것은 너무나 쉽다..

    [CHAPTER 6]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잘못된 비즈니스 의사 결정, 우월한 경쟁자, 잘못된 프로젝트 관리 등 매우 많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는 중요한 일들이 많아서 덜 중요해 보이는 것들이 있다. 어떤 조직에서는 유능한 관리자, 깊은 계층구조,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엄격한 절차, 대량의 문서들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조직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장 라인으로 취급한다. 직접 경험한 SI 업계가 대다수 이런식으로 많이 진행한다. 이러한 조직에서 훌륭한 개발자를 끌어들이고 유지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저 그런 개발자들의 손에 전체 비즈니스를 맡기게 된다.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개발자만 70~80명 있었는데, 대다수가 그저 그런 개발자였다. 함수선언도 못하던 10년..

    [CHAPTER 5] 영웅, 선의 그리고 프로페셔널리즘

    이번 챕터에서는 저자의 안 좋은 프로젝트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시작한다. 그 프로젝트는 내가 합류하기 10년도 더 전에 시작되었다... 프로젝트는 전형적인 폭포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년 반 동안 나는 고객을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나뿐만 아니라 개발자 중에서 고객과 이야기를 해본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회사는 상파울루에 있었지만 100킬로미터 떨어져사는 개발자들까지 채용해서 통근 버스를 제공했다. 나는 새벽 5시 반에 오는 통근버스를 타기위해 새벽 5시 정각에 일어났다... 그 당시에는 야근이 흔해 퇴근 통근 버스를 놓쳐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자정이 훨씬 지나서야 집에 들어왔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었고, 어쩔 수 없이 자가용으로 운전하여 출퇴근했다... 회사는 통근버스를 이유로 출퇴근 비용을 보조..

    [CHAPTER 4] 소프트웨어 장인의 태도

    오래 전에 작성했던 코드를 지금에 와서도 고칠 부분이 없어 보인다면, 그것은 그동안 배운 것이 없다는 뜻이다. 소프트웨어 장인이라면 스스로가 만든 것에 애정과 자부심을 가져야 함은 기본이다. 계속해서 더 나은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해 일평생 정진해야 한다 챕터 처음에 나오는 문구다. 누구라도 공감이 될거다. 동료와 같은 시기에 같은 직위로 입사해 1년 정도 같이 일했다... 동료에게 요즘 일하는 것이 어떤지 물었더니 "나는 정말 이 회사가 싫다. 진절머리 나는 회사다."라는 대답에 적잖이 놀랐다. 나는 당시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커리어의 주인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동료는 내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한 듯 했고... 같은 회사, 같은 프로젝트에서 누구는 즐겁게 일하고 배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