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있었던 일
지난주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DDD 정리 포스팅 진행
- DDD 세레나데 마지막 미션 진행
- 함께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 마무리
-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읽기
-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 진행
DDD 정리 포스팅
기본 개념 이후로 테스트 코드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 중이다.
간략한 테스트 코드 소개, JUnit 설명과 사용법, Mockito 설명과 사용법 3가지 작성중인데 아직 미완성이다.
DDD 세레나데에서 제공한 레거시 코드를 기반으로 테스트 코드 설명을 진행 중이다.
포스팅하면서 한 가지 드는 생각은 TDD, Clean Code With Java, 이규원의 현실세상의 TDD, DDD 세레나데 등
테스트 코드에 대해 중복되는 내용이 있다. 해당 카테고리에 맞게 포스팅을 작성하면서도
같은 내용의 글이 여기저기 중복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범용적으로 정리하거나 카테고리를 어떻게든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DDD 세레나데 마지막 미션 진행
DDD 마지막 미션을 진행 중이다.
흐름이 끊긴걸 다시 시작하려 하니 도메인부터 다시 파악하고 진행 중이다.
OrderTable, Order 2가지로 구분이 되어있으며, OrderTable 리팩토링은 지난 주 마무리 되었고 Order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DDD 세레나데에서 해왔던 리팩토링은 맛보기였다면, Order는 어느 정도 레거시의 스파게티 코드를 보여주고 있어서 난이도가 있다.
*현업의 레거시 코드(최소 수백~수천줄)에 비하면 교육용 레거시 코드는 간단하고 깔끔하다.
교육을 통해 진행하는 리팩토링도 어려움이 많은데, 내가 경험한 레거시 코드를 상상해보니 더욱더 막막해진다.
레거시 코드를 유지 보수하면서 리팩토링 하는 분을 보면 존경심이 생긴다.
함께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 마무리
개발자라면 최대한 빨리 읽어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여러 예제를 통해 스스로 성장은 물론이고,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준다.
주로 소프트 스킬에 대해 많이 언급하며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바라보게 되었다.
이전에 겪어온 프로젝트에서 주변 개발자한테 나는 어떤 개발자였을까?
무언가를 시도했을 때 실패했던 주요 원인은 알고 보니 다른 게 아녔을까?
등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미 지나간 경험이었지만, 다시 되돌아보니 무언가 얻을 수 있었다.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읽기
함께자라기를 다 읽고 나서 마지막에 추천 목록에 있던 책이다. (함께자라기의 저자가 번역했다.)
제목 그대로 통찰에 대해 이야기한다. 함께자라기가 개발 이야기를 중심으로 설명하자면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어떻게 통찰을 얻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통찰'이란 무엇일까? 다음은 네이버 백과사전의 설명이다.
1.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
2. [심리 ] 새로운 사태에 직면하여 장면의 의미를 재조직화함으로써 갑작스럽게 문제를 해결함. 또는 그런 과정. ...
3. [심리 ] 심리 치료에서, 환자가 이전에는 인식하지 못하였던 자신의 심적 상태를 알게 되는 일.
다음은 위키백과의 설명에서 가져왔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 같이 갑자기 나타나는 통찰은 독일어 아하 순간(Aha-Erlebnis)이라고도 한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눠져 있다.
- 1부, 통찰의 문으로 들어가다. 통찰은 어떻게 촉발되는가
- 2부, 문을 닫다. 무엇이 통찰을 방해하는가
- 3부, 문을 열다. 어떻게 통찰을 촉진할 수 있는가
현재 1부, 초반 부분을 읽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이야기부터 노벨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을 얻는 사례를 알려준다.
사례를 통해 통찰을 얻는 방법은 규칙적인 패턴을 파악해서 얻거나, 다양한 정보가 조립되어 한순간에 깨닫는 등이 나오지만
통찰에 대한 핵심 내용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다양한 사례로 통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을 뿐이다.
앞으로 뒷 내용이 점점 궁금해지고 있다.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 시작.
클린 아키텍처를 완주하기 위한 스터디가 시작되었다.
삼색펜 스터디로 진행 중이며, 이제 첫 주가 지났을 뿐이다.
이번 2주 차에는 3부 설계 원칙과 4부 컴포넌트 원칙 일부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를 통해 아키텍처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면 좋겠다.
번 외, 뒷산에 좋은 산책길이 생기다.
아파트 뒤에 작은 뒷산이 있는데, 이 뒷산은 중구봉을 거쳐 계양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이 코스는 집 -> 중구봉 -> 계양산 정상까지 찍는데 보통 2시간 정도 걸리고, 왕복하면 4시간은 잡아야 한다. (집에 오면 기절)
계양산은 둘레길이 잘 발달되어서 걷기 좋은데 집에서 중구봉까지는 등산로가 야생이었다.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으로 길이 생기고 풀이 안나는 등산길이다.
그런데 최근에 공사를 하면서 집 근처와 등산로가 발전하고 걷기 좋은 산책길이 생겼다.
집 뒷산 5~6부 능선을 길게 타는 산책길이다.
간단히 걷기에 좋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21시 30분까지 환하게 길을 비춰준다.
앞으로 산책하면 여기를 이용할 생각이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이번 주는 지난주 내역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 DDD 정리 포스팅 진행
- DDD 세레나데 마지막 미션 진행
-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읽기
-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 진행
-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추가)
그중에서 마무리할 내역은 다음과 같다.
- DDD 세레나데 미션
-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2개를 마무리하면 다른 일정에 더욱 시간을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난주와 다른 액션 플랜은 무엇인가?
지금은 공부를 스터디 카페에 와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공부시간이 만족스럽지가 않다.
요즘 뽀모도로로 체크된 시간을 보면 쉬는 시간, 밥 먹는 시간 빼고 평균 5~6시간이다.
적어도 하루에 최소 8~9시간은 공부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스터디 카페가 아니라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집에서 코딩은 못하더라도 책 읽기는 가능하니 집에서는 책을 읽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백신 2차 접종이 일주일 넘었으니, 다시 운동하러 헬스장에 간다.
다만 헬스장 샤워실이 제한되는 게 너무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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