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진행한 내용과 있었던 일을 간단히 회고해보자.
10월 목표는 무엇이었는가?
지난 9월 회고록에서 정한 10월 목표내역과 진행도 표시다.
1. 우테캠프로 3기 프리코스 과제 2개 -> 완료
2. 사이드 프로젝트 -> 진척도 미미
3. DDD 세레나데 마무리 및 DDD 정리 포스팅 -> 진척도 미미4.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 시작 -> 정해진 대로 흘러감5. 블랙커피 블로그 스터디 진행 -> 완료
6. 우아한유스방 스터디 피드백 반영하여 다시 제출하기 -> 진척도 미미
7. 지금까지 공부 내용 정리 -> 진척도 미미
8. 밀린 인강보기 -> 진척도 미미
우테캠프로 3기 도전 결과는?
이번 우테캠프로 3기에는 자기소개서 작성하는데 일주일 넘게 투자하고 노력을 다했다.
프리코스 과제도 요구사항과 피드백 내용을 다 반영했지만 결과는 '탈락'...
모집 대상을 보면 경력 만 3년 이상이라 적혀있다.
그렇지만 경력이 부족해도 도전이 가능하고 이전 기수봐도 2년차가 붙는 경우도 있어서 도전했는데 아쉽다.
이번 기수엔 만 3년 이상 개발자가 많이 도전한거 같다.
우테캠프로는 추후에 경력 쌓고 나서 기회가 될 때 재도전해야겠다. (취업 준비는 언제하나?)
DDD 세레나데 마무리 및 정리하기
DDD(Domain-Driven Design) 세레나데
edu.nextstep.camp
지난 10월 중에서 가장 보람찬 기억을 정하면 DDD 교육 마지막 미션을 끝낸 거라 생각된다.
이전까지는 교육이 끝났지만 마지막 미션 제출을 하지 않아서 미련이 남아있었는데 이번에 미련을 털어버렸다.
이제 남은 것은 DDD 개념 정리인데 두달 동안 배운 내용이 많아 정리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쉽다.
이전까지 객체지향을 단순히 객체에 집중하고 객체 간 관계만 생각했는데, 객체지향 개념을 아키텍처 영역까지 확장하게 되었다.
교육 후기는 아직 작성하지 않았지만, 교육 커리큘럼 순서대로 DDD 정리를 하면서 후기를 작성할 거 같다.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 진행
오브젝트 스터디가 끝나면서 새롭게 시작한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다.
객체지향 개념을 아키텍처 단위로 이해하기 위해 진행 중이며, 현재 DDD 에서 배운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클린 아키텍처를 읽고, 스터디하면서 알게 된 내용도 정리해야 하는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 간단한 후기글이나 작성해야 할까?
밀린 인강 보기
최근에 백기선님의 디자인 패턴, 김영한님의 스프링 완전 정복 시리즈가 나오면서 구매했는데 계속 쌓이고 있다...
밀린 인강을 봐야 하는데 대부분이 스프링이 관련이 많고, 그다음으론 JPA 관련 강의다.
매번 인강 봐야지 하는데, 한두달전에 스프링 기초강의 이후로 제대로 보는 적이 없다...
쌓인 인강 언제 하나씩 처리할지 고민이 된다.
연초에 JPA를 잘못 공부해서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하는데 막막하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게 정리되면 인강도 재시작해야겠다.
10월 안 좋은 사건... '허리 부상 '
안 좋은 일은 우테캠프로 탈락 사건도 있었지만
가장 큰 사건은 '허리 부상'이다.
백신 2차 접종 이후에 컨디션이 회복되고 나서 간단히 등산하다가 발을 헛디뎌서 허리가 삐끗!
허리가 생명이라 하는 이유를 제대로 깨달을 수 있다.
침대에 누워있는 자세부터, 잠자는 자세, 의자에 앉는 자세, 걷는 자세, 허리 숙이는 자세 등등...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은 자세였지만, 지금은 행동 하나하나 허리에 신경을 쓰면서 지내고 있다.
그동안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고, 코로나 때문에 운동이 소홀해져서 근손실로 허리에 부담이 더해지니
미리 관리를 해놓을걸 후회한다. (항상 문제가 생겨야 후회한다.)
지금은 허리에 신경 쓰면서 요양하고 찜질하니깐 많이 좋아졌다. (맥켄지 운동 만세)
허리에 부담 가는 운동(데드리프트, 스쿼트)을 제외하고 머신 위주로 운동하면서 지낼 정도니
좀 더 허리 관리에 신경을 쓰면 조만간 데드리프트도 가능해질지 모르겠다.
책 읽기는 놓을 수가 없다.
책은 항상 읽고 있다. (일일 목표에는 항상 책 읽기가 포함된다.)
10월에 읽은 책은 함께 자라기 /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 클린 아키텍처 3권이다.
함께 자라기는 어떻게 성장할지 / 어떻게 같이 성장할지 / 어떻게 환경을 조성해야 할지 등 성장에 관련된 서적이다.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도 읽고 있는데 현재 마지막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책의 내용은 간단히 요약하면, 어떻게 통찰을 얻었는지 / 무엇이 통찰을 막는지 / 사고방식의 전환 등이 주된 내용이다.
클린 아키텍처도 중후반 읽은 상태로 조만간 1독을 달성할 거 같다.
책의 제목 그대로, 아키텍처에 대한 내용인데 객체지향 개념을 좀 더 확장했다고 보면 된다.
언제까지 Input만 할 것인가?
[우테코X원티드] 오늘의 개발자 세미나가 있었다. 총 4주차로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이 되었다.
마지막 4주차 주제는 [경력이 쌓이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깨달아야 하는 것들] 이였다.
세미나의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소주제는 Input을 Output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제다.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보통 개발자가 Input 하는 과정은 세미나, 강의, 교육, 책, 스터디 참여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
Input은 소비적인 활동일 뿐, 생산적인 활동이 아니다.
성장하려면 생산적인 활동(Output)을 해야한다.
매일 인강만 보고 뿌듯해하지만 소비활동만 한 거지 생산적인 활동이 아니다.
간단한 예시로 매일 유튜브를 보는 거와 인강을 보는 것은 별 차이가 없다.
Output 활동은 머릿속의 내용을 꺼내는 작업으로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을 하거나 남에게 알려주는 행위를 뜻한다.
여기서 쓰기를 오해할 수 있는데 단순히 강의 내용이나 책 내용을 '받아쓰기'는 Output이 아니라 Input이다.
우리의 뇌는 밑 빠진 둑으로 집어넣은 지식이 사라지기 전에 빼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 세미나 덕분에 많은 걸 깨닫게 되었다.
배우기 위해 세미나, 스터디를 찾아 참여했지만, 이를 꺼내서 활용(포스팅, 내용 전파 등)하는 생산적인 행위가 별로 없었다.
대부분 공부한 내용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활동을 한게 적다.
또 다른 세미나 독서방법 SQ3R에서도 같은 내용이 있다.
독서방법에서는 읽고나서 Recite, Review를 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 과정이 생산적인 활동에 해당된다.
11월 목표는?
10월은 백신 2차 접종과 허리 부상과 공부도 제대로 집중하지 않았다.
진행률도 번아웃 겪었을 때 보다 적게 진행되어 가장 아쉬움이 느낀 한 달이었다.
이번 11월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목표가 있다.
- 사이드 프로젝트 완성하기
- DDD 개념 정리하기
-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 마무리
- 유스방 스터디 진행 (코딩과제 진행)
- 밀린 인강 진행 및 정리
- 밀린 책보고 후기 남기기
- 꾸준한 허리 관리
-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 증진
목표를 보면 소비적인 활동은 줄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중점으로 세웠다.
11월을 잘 지내고 12월부터는 이력서 작성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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