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은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 집중해야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어머니의 기력이 점차 쇠약해지셨고, 이후 알레르기 쇼크(아나필락시스)와 뇌졸중 등 예기치 못한 위급 상황이 겹치며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인 건 작년 늦여름 건강검진에서 문제없고, 평생 먹어야 할 약도 줄인다는 의사의 긍정적인 소견과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에 많은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연결고리
완전히 개발과 공부에 손을 놓은 듯 보였지만, 2021년부터 시작했던 기술 서적 스터디를 2024년 중순까지 꼬박 3년 넘게 이어갔습니다.
각자의 커리어와 개인 사정으로 스터디는 종료가 되었지만, 혼자라도 틈틈이 기술서적을 읽거나 인강을 수강했습니다.
또한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게개콘, 스프링캠프, 네이버 DAN24 같은 컨퍼런스도 간간이 참여했습니다.
다시 그리는 지도와 복기의 시간
어머니 건강이 안정되면서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타이밍 좋게 모집을 시작한 '우아한유스방 6기'에 선정된 것은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라는 공백은 생각보다 컸고, 무작정 키보드부터 잡기보다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메타인지를 확인했습니다.
과거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펼쳐보며, 단순히 '안다'고 착각했던 지식들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복기의 시간을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26년 목표는
첫번째는 앞으로 공백기 동안 굳어버린 지식들을 완전히 내 것으로 되살리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바뀐 시장에 맞게 적응하여 백엔드로 취업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건강이 최곱니다. 꾸준하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얻으려 합니다.
공백기가 길다보니 주변 사람들의 도움 좀 받아 진행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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